동영상 교육 내용이 짧고, 엄마가 아니라 아빠가 육아휴직하고 아이를 돌보는 내용이여서 보기에 좋았어요.
각 내용이 실제 생활에 접할 수 있는 내용인데다가 마지막에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 정리도 해줘서 좋았어요.

1. 옆집에 거인이 살고 있어요.
제 아이도 부끄러움이 많아 낯을 많이 가리는데, 아이에게도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, 아이를 기다려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.
2. 내 친구 보들빠방
제 아이도 손수건에 애착이 있는데, 이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 발달과정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.
3. 이제 같이 놀아도 돼?
아직 친구들이랑 다퉈서 다치고 한 일이 없지만, 이번 교육을 통해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되서 좋았어요.
4. 아빠보다 아빠어플
아이들은 휴대폰보다는 엄마 아빠와 놀고 싶다는 거, 아이와 있을 땐 되도록이면 휴대폰을 하지 말고,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고, 아이도 영상을 많이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.
5. 밥 먹기 전쟁
요즘 저에게 가장 큰 문제 거리인데요. 동영상을 보면서 저를 보는 것 같았어요. 골고루 먹고 하면 적게 먹어도 영향에 문제 없다고 하니 다행이기도 한데. 나중에 키가 작거나 외소할까봐 걱정이긴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