평소 미디어 노출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.
동영상에서 보았 듯이,
당장 처리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이 아님에도, 늘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있는 부모의 모습을 우리 아이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고 느꼈습니다.
스마트폰 없는 삶도 가능한 데 말이죠.

아이들은 특별한 여행이나 간헐적인 강한 자극보다는
일상에서 흘러가는 어쩌면 재미 없거나, 평범하고 소소한 그런 것들 속에서 더 많은 것을 알아가야 한다고 합니다.

부모도 아이도 참고 견뎌내야 할 것이 많은 영유아 시기.
시각 청각적으로 자극적인 것을 추구하고 점점 중독되어 가는 아이로부터
일상 속 건강한 놀이로 전환시켜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,
편하고자 미디어에 자주 노출시켜 주지 않았는지 반성해 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