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월 비대면 온라인교육 후기
육종지 커뮤니티를 이용하게 되면서 교육을 듣는 날은 반성하는 날이 되는거 같아요.
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늘 위험할까봐 해보지도 않고 “안돼! 위험해!“ 만을 먼저 외쳤던 저를 반성하게 되네요ㅠ
기본적으로 위험한 것, 서투른 것, 다른 반향으로 가는 것 등.. 눈 밖에 나면 저도 모르게 툭 튀어나오는 부정의 단어였던거 같아요..
아직 소통이 미숙한 영유아기라 충분히 떼와 고집을 부릴 수 있는건데..
결국 저도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같이 소통하는 법이 미숙했던건데 실랑이 하다 지치니 화를 내고 그럼으로 인해 아이는 더 떼와 고집을 쓰게 된건데..
기질에 따라 아이의 고집과 자립심은 다 다를 수 있다는 걸 늘 알면서도 잘 안되네요..
우리아이는 왜 이럴까.. 생각하고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고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 되네요
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는 스스로 해볼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격려해줘야겠어요.
양육자는 지지자, 배려자, 안내자, 동반자로써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인식하고
아이의 행복과 인권을 존중하여 올바른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와 양육자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오늘도 30분이라도 꼭 오로지 내 아이만을 향한 시간을 가져봅니다.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