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월 놀면서 자란다 부모교육 후기
이번 교육에서 제일 뜨끔?했다고 느낀건 얼마전에도 요즘 물놀이를 많이 하니깐 공개된 장소에서 애기들 옷을 많이 갈아입혔는데 무심코 했던 그행동이 우리아이의 올바른 성 가지관 형성을 저해할수 있겠구나 싶네요 인지를 다할수 있는 나이인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거 같아요
그리고 또 많이 하는 행동이 허황된 약속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아이에게 의견을 묻고 물론 해결이 빨리되지 않아 많은 인내가 필요하겠지만 아이와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허황된 약속은 안하도록해야겠어요
아이는 언제나 미숙한 존재이며 그런 미숙한 존재는 혼자있는 그 자체가 어른이 생각하기에 잠깐의 순간일지라고 그 잠깐이 아이에겐 불안이고 공포를 느낄수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할것같아요가끔 제가 지쳐 아무것도 모르는 애한테 분출할듯한 화를 표출하고 후회하곤 합니다 아기가 화내지마요 하면 제 자신에게 더 실망하게 되고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지죠.. 아이 눈높이에 맞춰 타이르고 긍정적인 행동은 칭찬해주는 엄마가 되도록 오늘 또 다짐하네요